[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캡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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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YES24

 

도서의 내용 순서와 상관없이 배운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캡슐화💊

 

캡슐의 특징은 무엇인가?

 

객체 지향에서 캡슐화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사용됩니다.

• 상태와 행위의 캡슐화
• 사적인 정보의 캡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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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캡슐화가 헷갈렸을까 🤔

제가 객체지향을 처음 배웠을 때 캡슐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이유는,

캡슐화라는 단어가 두 가지 관점 모두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었습니다.

캡슐화에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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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와 행위의 캡슐화

 

객체는 상태와 행위를 묶어 놓은 하나의 단위로 표현됩니다.

보통 상태 = 데이터, 행위 = 프로세스 로 구현됩니다.

객체는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관리합니다.

또한 1. 자신의 상태를 변경하는 행위, 2. 외부의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는 행위를 내부에 함께 보관합니다.

이 관점에서의 캡슐화를 데이터 캡슐화라고 합니다.

객체는 데이터 캡슐화 이후 외부에서 반드시 접근해야만 하는 행위를 골라 공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출시킵니다.

자율적인 객체는 자기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캡슐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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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비밀의 캡슐화

 

객체는 외부의 객체가 자신의 내부 상태를 직접 관찰하거나 제어할 수 없도록 막기 위해

의사소통 가능한 특별한 경로만 외부에 노출합니다.

이 경로를 공용 인터페이스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캡슐화를 통해 변경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불안정한 비밀을 안정적인 인터페이스 뒤로 숨길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비밀은 구현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의미합니다. 

외부의 공용인터페이스보다는 내부의 구현 변경이 더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객체의 공용 인터페이스는 수신가능한 메시지의 집합이라고 이전 글부터 반복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외부 객체는 반드시 공용 인터페이스에 정의된 메시지를 통해서만 객체에 접근할 수있습니다.

객체지향에서 객체는 메시지만을 사용하여 다른 객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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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메시지로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만들까

위처럼 하는 이유는 내부 상태를 외부로부터 격리하여 불필요한 공격과 간섭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객체는 공용인터페이스를 경계로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경계지점에 위치한 것이었습니다. (이전 글: 인터페이스와 공용인터페이스 )

자율적인 객체는 외부 공용인터페이스를 수정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내부 구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캡슐화를 통해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원칙을 실현할 수 있고, 구현을 변경할 때의 외부의 파급효과를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외부의 객체는 공용 인터페이스만을 의존해야하며, 내부의 구현에 의존하면 안된다.

객체가 자율적이라 함은 객체의 외부와 내부가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객체가 관리하고 자율적으로 조작하는 상태는 객체의 내부입니다.

외부의 객체에 노출되는 객체의 공용 인터페이스는 외부입니다.

어떤 멤버도 객체의 외부와 내부에 동시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자율적인 객체로 구성된 객체 지향 시스템은 설계가 단순하고 유연하며 변경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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