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 Autoclosures란?

오토클로저는 

함수에 아규먼트로 전달 된 표현식을 래핑하여 자동으로 생성되는 클로저  이다.

#이름의 유래: '{ }' 없이 표현식만 가지고 자동으로 클로저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

 

위 문장은 무슨 뜻일까요?

 

1. '표현식을 래핑 한다는 것' 은 클로저가 아닌 것을 클로저로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2. 함수 정의부의 파라미터의 타입 앞에 @autoclosure 속성을 붙이면, 아규먼트로 명시적 클로저 대신 클로저 안의 표현식만 전달하면 됩니다.

func exampleFunc(param: @autoclosure () -> Int ) {
	...
}

 

 

특징 1. 오토클로저는 어떠한 아규먼트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오토클로저가 호출될 때 래핑 되어있는 표현식의 값을 반환합니다.

 

오토클로저에는 명백한 클로저 표현식 대신 일반적인 표현식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클로저로 래핑되기 때문에 브레이스를 생략합니다.

 

아규먼트로 오토클로저를 사용하는 함수들을 호출하는 일은 흔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종류의 함수들을 구현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구현보다는 코드를 이해하기 위하여 오토클로저를 공부하였습니다.

---

 

특징 2. 오토클로저는 평가를 지연시켜줍니다.

왜냐하면 클로저는 호출되기 전까지 내부 코드를 실행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가를 지연시킨다?

평가(evaluate) = 표현식을 실행시킨다 (run the code)

 

평가의 지연은 사이드 이펙트가 있는 코드나, 계산 비용이 많이 드는 코드에 유용합니다.

관련 글: 사이드 이펙트

 

우리가 코드가 평가되는 시점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코드는 클로저가 어떻게 평가를 지연시키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var customersInLine = ["Chris", "Alex", "Ewa", "Barry", "Daniella"]
print(customersInLine.count)
// Prints "5"


// customProvider 가 호출되는 시점에 실행됩니다.

/* 1 */
//() -> String 타입의 클로저 ( remove(at: ) 함수는 클로저 호출시에 실행됨 )

let customerProvider = { customersInLine.remove(at: 0) }

/* 2 */
// String 타입의 상수 ( remove(at: ) 함수가 바로 실행됨 ) 

let customerProvider2 = customersLine.remove(at: 0)

print(customersInLine.count)
// Prints "5"

// remove(at:) 이 실행되는 시점
print("Now serving \(customerProvider())!")
// Prints "Now serving Chris!"
print(customersInLine.count)
// Prints "4"

 

customersInLine  배열의 첫 번째 element가 클로저 내부의 코드에서 삭제되었지만, 클로저가 실제로 호출되기 전까지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클로저가 이후에도 호출되지 않는다면, 클로저 내부의 표현식은 절대로 평가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배열의 element는 삭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customerProvider 는 () -> String 타입의 함수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위 코드의 /* 1 */ 와 /* 2 */ 코드를 비교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함수의 아규먼트로 클로저를 전달할 때도 동일한 동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클로저를 파라미터로 전달할 때, 클로저는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안의 표현식이 평가되지 않고, 함수 내부에서 호출할 때에 평가되는 것입니다. (= 평가의 지연 )

// customersInLine is ["Alex", "Ewa", "Barry", "Daniella"]

// 명시적 클로저를 파라미터로 받는 함수
func serve1(customer customerProvider: () -> String) {
    print("Now serving \(customerProvider())!")
}
serve(customer: { customersInLine.remove(at: 0) } )
// Prints "Now serving Alex!"

// 오토클로저를 파라미터로 받는 함수
func serve2(customer customerProvider: @autoclosure () -> String) {
    print("Now serving \(customerProvider())!")
}

serve(customer: customersInLine.remove(at: 0) )

 

serve(customer:) 함수는 오토클로저가 아닌 고객의 이름을 반환하는 기능을 하는 명시적 클로저를 받고 있습니다.

명시적 클로저란  { } (Curly Braces) 로 감싸져 있는 문법으로 작성된 클로저를 의미합니다.

 

오토클로저를 통해 동일한 동작을 기대하려면 사용하려는 파라미터의 타입 앞쪽에  @autoclosure 속성을 붙여주면 됩니다.

---

 

결론

오토클로저를 사용하는 것과 명시적 클로저를 사용하는 것 차이점은

 

오토클로저를 사용하는 함수를 호출할 때, { } 가 없는 표현식만 전달해도 알아서 클로저로 래핑해 준다는 것입니다.

---

아래의 코드를 보면

 

serve2(customer:)는 마치 remove(at: )  의 반환 값인

 

String 타입을 파라미터로 받는 것 같지만, 사실은 클로저를 받는 것이라는 것!
매우 중요!!

---

때문에 코드를 읽는 사람에게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 <명시적 클로저를 전달하여 호출> '{ }' 브레이스를 넣어주어 명시적으로 클로저를 표현
serve1(customer: { customersInLine.remove(at: 0) })

// <오토 클로저를 전달하여 호출> '{ }' 브레이스 없이 표현식만 전달
serve2(customer: customerInLine.remove(at: 0))

 

+ ) 오토클로저는 후행 클로저(trailing closures) 로 기술할 수 없습니다. ( 컴파일 에러 확인 )

 

후행 클로저의 syntax 는 명시적 클로저의 전달과 결국 같아지므로 그런 것 같습니다.

 

---

N O T E

 

Context 와 함수 이름을 통해 평가가 지연되었음을 명확히 해주어야 이해가 어려운 코드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끝!

 

---